전남경찰청 김영근 경무과장(52)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전남경찰은 2년 연속 ‘경찰의 별’인 경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영근 경무과장 등 총경 37명이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으며, 전남경찰청에서 경무관 승진은 지난 2019년 12월 이용석 수사과장이 경무관으로 진급한 데 이어 2년 연속 승진자 배출이다.

김 내정자는 함평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임용됐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김 내정자는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보성경찰서장, 광주 동부경찰서장, 광주청 정보과장, 목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