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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인근 ‘영화가 흐르는 골목’ 탈바꿈

‘골목재생 로컬랩 2.0’ 공모사업

2021년 01월 06일(수) 18:04
동구는 최근 85년 역사를 간직한 광주극장 옆 골목길을 ‘영화가 흐르는 골목’으로 조성했다. /동구청 제공
동구는 85년 역사를 간직한 광주극장 옆 골목길을 ‘영화가 흐르는 골목’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재생 로컬랩 2.0’ 공모사업으로 동구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길의 가치를 살리고 편리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주도 골목단위 재생사업이다.

사단법인 ‘가촌’은 광주 현존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과 문화공간 ‘영화의 집’, 독립서점 ‘소년의 서’ 등 골목에 소재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광주극장 인근 골목을 영화·문학·문화가 흐르는 광주의 대표 예술 골목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영화와 극장의 역사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광주의 극장들과 영화문화사를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 ▲영화홍보 매체인 광고·포스터·전단·간판 아카이빙 월 ▲영화와 극장에 대한 관객들의 기억을 담은 메모리 월 등을 설치해 충장로 추억을 되살린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골목길로 탈바꿈 시켰다.

동구는 앞으로 골목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주도 소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골목·보행환경 개선 등 ‘골목길’이 갖는 고유한 역사성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 삶의 애환과 추억이 깃든 ‘골목’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도시재생 작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는 ‘골목재생 로컬랩 1.0’ 사업을 통해 충장로5가 도깨비골목과 지원1동 소통꽃담 골목을 조성해 동구형 골목재생사업의 토대를 닦았다. 지난 9월에는 동구 골목재생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향후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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