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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하는 해가 되길

박철홍 전남매일 회장

2020년 12월 30일(수) 19:41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아옵니다. 2021년은 육십간지 중 38번째 해로, 신금(辛)이 오행의 색깔로 ‘흰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진 소”로 여겨졌습니다. 신성한 흰소띠 해를 맞아 전남매일을 비롯한 골드클래스 계열사 임직원들이 독자와 지역민들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골드클래스 계열 법인들은 지난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초기에 대구를 직접 방문해 1억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에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일선 지자체에 목욕차량을 제작해 전달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축년에도 골드클래스 계열사들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봉사뿐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전남매일 독자와 지역민 여러분!

새해가 밝아오지만 국내외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우선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2021년에 종식될 수 있을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됐다고 하지만 이미 최악의 침체기에 접어든 경기가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 것인지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으면서 사회적거리두기는 점차 강화됐고 이로 인해 영세상인과 중소기업인들은 생존의 기로에 내 몰렸습니다.

미국은 새로운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비교할 때 대북 및 대중국 정책에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반도가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 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또 광주·전남 통합과 군사 및 민간공항 이전, 구간경계조정 등 지역 현안도 답보상태입니다. 이처럼 국내외 여러 여건이 어려운 만큼 새해는 흰소의 강인한 인내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매일은 이런 상황을 직시해 언론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거리두기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습니다.

골드클래스 계열법인들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남매일 독자와 지역민 여러분!

우리는 5·18의 비극을 한국 민주화의 초석으로 승화시켰고, 외환위기는 국가경제의 틀을 바꾸는 기회로 활용했던 위대한 민족입니다. 지금 코로나19의 그림자에 국민 모두가 고통스러워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롤모델이 될 새로운 경제·사회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것입니다.

지역 현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갈등과 어려움은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진통일 것입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남매일을 비롯한 골드클래스계열 법인들도 위기상황에 우리 사회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늘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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