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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2020년 12월 30일(수) 19:31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광주는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토대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본격화해 대한민국의 미래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0년 광주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해 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은 민관이 하나로 뭉쳐 광주공동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됐다. 특히 대구시와의 병상연대는 전국적으로 확산돼 국민적 역량결집의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새로운 광주, 더 큰 광주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도 속도를 냈다.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은 2019년 12월 첫 삽을 떴고, 현재 8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연 10만대 생산 규모의 위용을 갖추면 시운전을 거쳐 9월에는 첫 번째 완성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광주의 미래신산업 키워드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첨단3지구에 2025년까지 5년간 4,116억원을 투입하는 국내 유일 ‘국가 인공지능융복합단지’ 조성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기업·기관 62개가 광주를 찾아왔다. 청년이 떠나는 광주에서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산업의 성패가 달린 인재확보를 위한 대표적 사업인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실무형 인재 155명(1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창업자들의 사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제1호 AI 창업캠프도 개관했다.

16년간의 해묵은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2019년 9월 착공한 도시철도 2호선은 1단계 공사를 먼저 시작해 지난해에는 2,107억원을 투입, 계획공정률 16%를 달성했다. 건설현장에서는 지역민 고용, 지역 건설자재 사용으로 일감에 목말라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가 됐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도시철도 2호선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광주도 대중교통으로 어느 곳이든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선진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 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고, 5·18민주유공자 지원 확대를 이끌어냈다. 12월에는 5·18역사왜곡처벌법 등 5·18 관련 3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5·18 역사를 바로 세워 민주주의 근본을 지켜나갈 동력을 마련했다.

광주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국 1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국내 유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유치, 국내 1호 수소융합 에너지실증센터 준공 등 민선 7기 들어 광주가 새로운 역사를 쓴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성과는 46건이 넘는다.

광주역 일대에 호남 최대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 124개를 유치했고,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의미있는 상만 140개를 수상했다.

올해 2021년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달성한 성과들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AI-그린 뉴딜, 광주형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과 안전의 휴먼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7월 1일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한다.

광주는 언제나 시대의 변화를 읽고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었다. 광주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민의 지지와 성원이 원동력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가져온 격변의 시대를 광주시민과 함께 혁신과 소통을 양 날개 삼아 2021년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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