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이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간 전남도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은 올해 1,1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은 관광 박람회, 전시회 등에서 전남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 왔으며 홍보책자, 홍보영상 제작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금상 수상작 ‘임자도 은하수(신현철 작)’를 비롯한 32점과 2019년 공모전 주요 수상작 7점 등 총 39점이 전시된다. 관람객에게는 수상작 작품집과 엽서북이 증정된다.

전시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국전력공사(나주),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나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위 입상작품은 한국관광공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며, 우수 작품 전시회는 유튜브 전남관광TV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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