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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가고 싶은 섬’ 2곳 선정

진도 금호도·완도 금당도

2020년 10월 18일(일) 17:11
내년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된 완도 금당도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서 진도 금호도와 완도 금당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2개 섬에는 섬이 가진 고유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섬 경관 개선을 비롯 공원·둘레길·전망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역량 교육 등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섬별로 내년부터 5년간(매년 10억원) 5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5개 시·군 8개 섬이 신청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섬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섬 고유 생태자원과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창의·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군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2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진도 금호도는 36가구, 67명의 주민이 거주 중인 섬으로, 멸치와 전복, 바지락, 미역, 톳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섬에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는 ‘생달나무’ 의 천연향균 성분(시네올, 시멘 등)이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의료체험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섬이다.

완도 금당도는 538가구, 9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섬의 사면이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수 만년 동안 파도와 풍우에 씻겨 신비로운 형상을 이룬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안절벽으로 형성된 금당 8경을 비롯해 세포전망대, 해안일주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첫 해인 지난 2015년 6개 섬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2개 섬이 추가돼 올해까지 총 16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중 9개 섬이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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