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금타 담장 무너져 수해 키워…배상 청구”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2020년 10월 18일(일) 17:08
올여름 집중호우 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탓에 인근 마을 침수피해가 컸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기초의회서 제기됐다.

광주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은 지난 16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담장을 엉터리로 시공하고 부실하게 관리해 신덕마을 수해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선운2지구 쪽 공장 담장이 무너지면서 황룡강으로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공장 안으로 밀려들어 온 것”이라며 “이로 인해 공장이 침수되고 자동화 창고 뒤쪽 신덕마을 방향 담장도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침수 시 담장을 무너뜨려 외부로 배수하는 풍수해 대응 시나리오가 존재한다”며 “31년 전 집중호우 때도 굴착기를 이용해 담장을 무너뜨리고 배수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담장 붕괴에 금호타이어 측의 의도성이 있음을 내세웠다.

국 의원은 “허술한 시설물 관리로 주민에게 피해를 준 금호타이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피해복구비용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광산구 집행부에 요구했다.
/윤영봉 기자         윤영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