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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3차 산단 ‘친환경 공기산업’ 거점으로 뜬다

업무협약 기업 20개사 실질적 투자 이행
1,500억원 투입…시, 600명 고용창출 기대

2020년 08월 11일(화) 19:15
코로나19로 대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동 3차 산단은 광주시의 핵심현안인 ‘친환경 공기산업’ 거점으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광주시는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평동3차 산업단지에 투자협약(MOU)를 체결한 20개 기업의 실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기업인 아름다운 동행㈜, ㈜뉴그린코리아, 김치산업기업인 ㈜뜨레찬이 입주를 완료했고, 해외유턴기업인 대영전자㈜를 비롯한 7개 기업이 공장을 짓고 있다. 공기산업기업 ㈜조인트리 등 10개 기업은 공장부지 매입을 마치고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평동3차 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면 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00억원이 투자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동3차 산업단지에는 2027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공기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올해 공기산업기업 7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중 3개 기업은 이미 부지매입을 완료하는 등 공기산업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업들의 투자열기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써온 광주시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착공,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광주시의 변화된 투자환경은 기업들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만 31개 기업과 1,181억원 투자, 798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주재희 광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발 세계경제 위기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는 광주시 투자환경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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