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방역수칙 준수’
2020년 08월 06일(목) 19:22
광주시가 지난 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했다. 완화에 앞선 7일 동안 지역감염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감염 상황이 방역관리 시스템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6월 27일 ‘대전발 방문판매’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자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선포하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나섰다. 시민들도 생업과 일상생활에서의 제약에도 불구,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외출을 삼가며 자체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힘을 보탰다.

지역 공공기관·시의회·자치구·시민사회단체 등은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운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릴레이 홍보에 나서는 등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전환되면서 행정당국의 조치들도 해제되거나 기준이 완화됐다.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가 해제됐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도 다시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대책마련에도 착수했다. 코로나19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경제와 일상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물샐 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면서 한편으로는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전환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 해제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50여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아 조금만 방심하면 2차 대유행은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전환됐지만, 방역의식이 느슨해지면 언제든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불러올 수 있다”며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데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는 필수다.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보건당국에서 수 차례 밝힌 ‘방역수칙 준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닌 만큼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실천해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야 할 시점이다.
/황애란 정치부 차장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