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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호응

공직자 선결제 챌린지 캠페인 등 실천 큰 성과
지역상권 빅데이터 분석 경영환경 변화 대응

2020년 08월 06일(목) 18:27
광주 북구가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진행한 ‘공직자 착한 선결제 챌린지 캠페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북구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해외수출을 돕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종료된 ‘공직자 착한 선결제 챌린지 캠페인’은 3,342건의 선결제가 이뤄졌으며, 26억 7,868만8,000원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시 최초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자는 소비자 운동이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착한 소비 프로젝트, 투게더 북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에서 선결제하고 내부 행정업무시스템에 인증사진을 게시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던 선결제 챌린지 캠페인이 중·소 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공직자뿐만 아니라 규모가 확대된 캠페인을 계획 중이다.

구는 또 지난 6월 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국세통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올해 1분기 창업은 759개 폐업은 556개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73.3%의 폐업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기준 커피 음료업, 통신판매업, 부동산중개업 창업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주유소, 문구점, 휴대폰 판매점 등은 상당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산업단지와 더불어 2만8,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북구는 지난 5일 기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각각 6,292건, 19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에는 1,399억3,300만원, 중소기업에는 462억3,6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 구는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와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인 AI·VR과 관련된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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