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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산업생태계 조성 교류의 장 마련

협약기업·지역기업·대학 등 ‘조찬포럼’ 정기적 운영
이용섭 시장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최선”

2020년 08월 05일(수) 19:10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5일 오전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산업 육성 조찬 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산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인공지능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운영한다.

광주시는 5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지역 기업·대학·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공지능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한다. 지난 6월 10일 1차 포럼으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강연을 개최한 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이날 2차 포럼이 열리게 됐다.

2차 포럼에서는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인공지능과 산업혁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통한 생산성의 변화, 하드웨어 혁신, 제조 혁신, 디지털 휴먼의 미래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강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 간 모든 것이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되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처럼 향후 20년은 모든 것의 인공지능화(AI Transformation)가 진행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과 선점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기업·유관기관 등 포럼 회원들이 서로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현안 등을 논의하는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돼 자유롭게 소통을 이어갔다.

솔트룩스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동구 아이플렉스에 광주인공지능센터를 개소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 보유한 영상·음성·이미지·텍스트 등의 지식데이터베이스를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스타트업 등 인공지능 연구 및 창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AI기업과 유관기관·대학 등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연대를 모색하는 이번 조찬포럼의 의미는 크다”며 “포럼을 정례화하고 훌륭한 AI전문가를 강사로 모셔 AI기업들의 새로운 정보공유와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차 조찬포럼은 오는 9월 9일 열리며,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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