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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달라지는 일상생활

모임행사·스포츠 관람·다중이용시설 운영 가능
어린이집 오늘부터 정상화·6일부터 경로당도 재개

2020년 08월 02일(일) 19:01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변화가 예상된다.

모임과 행사가 가능해지고 스포츠 관람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1단계 전환에 따라 각종 행정조치가 해제되거나 기준이 완화된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도 다시 문을 연다.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서관은 좌석수의 30% 이내, 공연장은 좌석수의 5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집도 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경로당도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나 식사는 금지되고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된다. 노인요양시설은 차단막 설치 등을 통한 비접촉 조건으로 제한적 면회가 허용된다.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관내 방문판매업체는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판매영업을 할 수 있는 집합제한 조치로 전환한다. 방문판매 특성을 고려해 별도 해제시까지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금지하고,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주요 감염 연결고리였던 금양오피스텔 505호와 1001호는 별도 해제시까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유지한다.

대학운영 체육관과 각종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재개된다. 정부 지정 고위험시설인 실내집단운동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은 정부의 별도 해제 시까지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가 유지된다.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집단체육활동 및 실내집단운동도 집합금지 조치는 해제된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운동경기 관람이 가능해진다. 당장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LG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의 10%를 초과해선 안되며, 경기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던 종교시설은 ‘중위험시설’로 기준이 완화하는 한편 QR코드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등 집합제한 행정조치는 유지된다.

PC방과 300인 미만 학원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조치는 학생들 방학기간인 23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수강생 300인 이상의 학원은 정부 지정 고위험시설로 정부의 별도 해제시까지 집합제한 행정조치가 유지된다.

감염위험이 높은 ‘지하소재’ 멀티방과 DVD방, 게임장, 오락실, 공연장, 목욕탕과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에 대해서도 별도 해제 시까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와 함께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유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고, 조금만 방심하면 2차 대유행과 같은 상황이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방역대응체계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는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과 3밀(밀집·밀접·밀폐)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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