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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주목

남해안상생발전협 출범…균형발전 동력 마련
의대 유치·COP28 등 잇딴 성과 기대감 증폭

2020년 08월 02일(일) 18:30
김경수 경남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록 전라남지사(왼쪽부터)가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회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남해안 상생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민선 7기 전남도의 최대 현안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폭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들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국가계획 확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국제행사 승인에 이어 경남·부산과 함께 하는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도 출범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부산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지난달 31일 남해안권 3개 시·도를 대표해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신남해안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 전남·부산·경남 남해안권 3개 시·도가 광양에서 ‘남해안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7개월간 논의 끝에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이 자리에서 남해안권 3개 시·도는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조성 ▲경전선(부산~목포) 고속화 추진 ▲남해안관광도로 건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성공 개최 ▲남해안 상생발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남해안권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협의체 구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남해안권 공동 대응 등 관광·문화·교통·물류 분야에서 남해안 동반성장을 견인할 7개 공동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지속적 추진을 담보하기 위한 ‘남해안 상생발전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특히 가속화된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3개 시·도는 공동성명을 통해 수도권 집중현상 고착화를 야기할 ‘수도권 유턴기업 규제완화 중단’과 지역간 격차를 고려해 공공기관 투자·출연기관 및 금융기관까지 확대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비수도권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뉴딜사업’과 ‘초광역 협력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해안 상생발전협의회 출범식은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남해안시대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다”며 “남해안 발전은 수도권에 편중된 국토구조를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주도할 남해안권 광역경제권으로 재편하는 국가균형발전 모멘텀으로서, 오늘 논의한 공동 협력과제들을 국가프로젝트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 대응해 비수도권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최근 정부에서 본격화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3개 시·도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부산과 함께 내놓은 남해안상생 발전협약과 더불어 전남도가 최근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김영록 지사의 진두지휘 아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대학병원 설립, 여수 유치를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국가계획 확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이 잇따라 성공했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민선 7기 전남도 최대 현안으로, 지역민의 큰 기대를 받은 만큼 성공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최우선으로 목표로 했던 현안사업들이 하나둘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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