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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 비행 자제… 시민체감 소음대책 마련”

이용섭 시장, 공군1전비 방문 군공항 협력방안 모색

2020년 07월 30일(목) 19:13
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권오석 단장과 함께 전투기 소음이 발생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권오석 단장과 전투기 소음 저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군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면서 이 시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 시장과 권 단장은 면담에 앞서 관제탑과 군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하며 소음저감 대책과 민원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단장은 “제1전투비행단은 한반도 서남부지역 영공방위 임무와 대한민국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주요 임무로 수행하며, 매일 주야간 없이 훈련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비행단에서는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을 확대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야간훈련만 실시하고 있으며, 이·착륙 절차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비행단의 전투기 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다만,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이유로 기본권을 침해당해온 지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야간·휴일·주말 비행 자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저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만남 이후에도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군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추진계획을 상호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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