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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해야
2020년 07월 09일(목) 18:18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 광주시는 주말 이후 감염이 확산될 경우 3단계로 올릴 방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요청되는 시점이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12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방문판매업체로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이 광륵사, 금양빌딩, 요양원, 사우나로 번지면서 11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광주고시학원의 경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 출입자 명부작성, 손 소독제 사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에어컨 가동시 창문 열기 등이 없었다. 강사와 수강생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 비상이다. 영암군 금정면장과 관련해 해당 면사무소 직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직원의 가족이 영암군청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영암군청 청사와 면사무소, 경로당 등이 폐쇄됐다. 특히 금정면사무소직원은 업무 특성상 노인 접촉이 많아 전남도는 감염차단을 위한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전날 전국 지역감염 확진자의 62%가 광주에서 발생했다는 점, 상당수가 무증상이며 전파력도 매우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점은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의 급속한 감염 확산은 방역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주말은 지역감염 확산 여부를 가름할 중대 고비다. 시민들은 만나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본인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위기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의 기본 방역수칙 지키기는 이제 필수를 넘어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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