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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블루에너지' 코로나 극복 새동력
2020년 07월 05일(일) 18:55
전남도가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광주·전남 공동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가 지정됐으며 나주시 일원 19.94㎢는 ‘에너지신사업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는 코어지구와 광주권 연계지구, 목포권 연계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조성된다.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3대 중점 육성산업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 향상, 풍력이다. 에너지분야의 전·후방 연관기업을 집적시켜 지속 가능한 생산·공급망인 ‘에너지산업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이 구축된다.

융복합단지 범위는 광주권과 목포권을 2개의 연계지구로 나누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계2지구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서남해안에 초거대 9.3GW 해상풍력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유치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029년까지 민간투자 총 45조 4,000억원을 유치해 신안군에 연간 476만여 가구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전남도가 신재생에너지 생산·잠재량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블루 에너지’를 선점하고 나선 것은 주목할만 하다.

현재 광주·전남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의 해상풍력단지 구축과 나주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블루 에너지’ 전략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7기 전남도의 목표인‘글로벌 에너지산업 수도로 도약’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꾸준히 건의해야 한다.

‘블루 에너지’전략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국가적 과제인 ‘그린 뉴딜’을 선도하고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 /길용현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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