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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민원에도 감각 없는 북구청
2020년 07월 01일(수) 19:34
광주 북구 중흥3동 일부 주민들이 인근에서 벌어지는 재건축 공사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한다. 공사소음과 비산먼지, 석면가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벽·주말을 가리지 않는 공사 소음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낮 시간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시 북구 중흥3동 중흥 영무 예다음 주민들의 얘기다. 주민들에 따르면 주변 우산재개발 현장에 무등산자이 앤 어울림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하 3층 지상 31층 높이에 모두 25개 동 2,464세대가 입주 하는 대규모 공사다. 공사는 2022년 9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라 한다. 문제는 주변 주민들이 겪는 각종 소음 및 분진에 따른 고통 이다. 물론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일정 부문 감내 해야하는 영역이 없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시간을 가리지 않는 소음이나 비산먼지, 일조권 침해 등은 얘기가 다르다. 시공사의 성의와 노력이 있으면 최소화 할 수 있고 주민들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더욱 분통을 터트리는 것은 관할 행정청의 무성의 라고 한다. 주민들은 북구청에 수개월째 관련 민원을 제기 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공사시간도 "시공사측이 시간 변경서를 제출해 승인했다" 는 식의 답변이 그 것이다. 일조권 침해에 대한 민원도 무려 9개월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해 왔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재개발 사업을 하더라도 인근 주민들의 불변을 최소화 해야 하고 주민 민원에 보다 성실히 답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원성을 제기 한다. "복합 민원이다 보니 답변에 시간이 걸렸다"는게 구청측의 해명이다. 그럼에도 불구 북구청의 보다 성의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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