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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유산 2건, 전남도 문화재 지정
2020년 06월 24일(수) 17:44
영광 불갑사 내 불교 유산 2건이 전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영광군은 24일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一括)과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一括)'이 전남도 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40호로 지정된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17세기의 대표적인 조각승 무염(無染) 등 17명이 참여해 1654년에 조성한 존상이다.

제작연대가 확실하고 조선 후기 전반기 제작 양식을 잘 나타낸 우수한 조각 작품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된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은 18세기 초인 1706년에 조각승 초변(楚卞) 등 10명이 조성했다.

생동감 있는 상호 표현 등 조각 수법이 뛰어나 학술·예술적 가치가 크다.

두 건의 문화재가 새로 지정되면서 영광군은 모두 56건의 지정문화재(국가 16건· 전남도 40건)와 7건의 군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의 보고인 영광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처음 창건한 불교 도량이라 해서 '첫째 갑(甲)'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사찰은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소중한 문화재를 품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관리·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관내 비지정 문화유산도 꾸준히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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