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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외국인 근로자 배 재배기술 동영상 보급

베트남 등 5개 국어 제작…유튜브 채널 게시

2020년 06월 23일(화) 18:13
나주시가 과수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초 농작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배 재배기술을 담은 동영상을 본격 보급한다.

동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 태국,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등 5개 국어로 제작됐다.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나주시가 지난 3월 교재 발간에 이어 동영상까지 제작한 것은 일선 배 과수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배 농작업의 기술을 제대로 익히면 고품질 배 생산은 물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도 기대된다.

8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배 열매솎기, 배 봉지 씌우기, 농작업 안전 지침 등이 생동감 있게 설명됐다.

시는 동영상을 교육용 USB(이동식 기억장치)로도 제작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나주배원협,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프라 확대에 대비해 내년에는 영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3개국 언어로 된 동영상과 교재를 추가로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 발간에 이어 이번 동영상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배 재배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올바른 기술 습득에 따른 고품질 배 생산과 나주배 명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규동 기자         염규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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