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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주도할 것"

이용섭 광주시장 '민선 7기 성과·핵심사업' 특강
<전남매일 제2기 CEO 경제아카데미 전반기 마지막 강의>

2020년 06월 16일(화) 17:41
15일 오후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전남매일 제2기 광주전남 CEO경제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이용섭 광주시장이 '민선7기 2년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생훈 기자
"광주시는 이제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광주다움'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서구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기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에서 '민선 7기 2년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10대 핵심사업'을 주제한 강연에서 "(오늘은)광주형 일자리가 노사상생의 사회 대통합형 일자리로 선정됐다"며 "국비 3,000억원을 지원받는 날임과 동시에 전남매일 CEO 경제아카데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뜻 깊은 날"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다움을 회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과 소통, 청렴을 시정 가치로 정했다"며 민선 7기 취임 2년의 성과와 새로운 정책 비전 설명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취임 2년 성과로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주도로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 착공 ▲광주 미래 일거리·먹거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조성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을 4대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5·18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특·광역시 최초 출산보육수당 지급 ▲광주다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주 주먹밥 상용화 개발 등도 지난 2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자부했다.

이 시장은 "세계 유례 없는 지자체 주도의 일자리 혁신모델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며 직·간접 일자리만 1만 2,000여개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먹거리 사업 중 4차 산업의 중심인 AI 발전을 위한 첨단 3지구 그린벨트 해제 등도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16년간의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함께 백운고가 철거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도 해결하고 있다"면서 "5·18 40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과 유족들에 대해 민주 명예수당을 지원하는 등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분들에 대한 예우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도 공개했다.

광주지역은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 총 32명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수치다.

광주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정부지침보다 강화된 방역기준으로 지역 확산을 최소화했다. 또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난 대구에서 병실 없이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 30여명을 병상 나눔을 진행, 문재인 대통령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역경제지표가 급락하자 이 시장은 소상공인 '3무 특례보증', '시민 혜택 3대 대책'·'3대 긴급생계자급' 지원 등 7차에 걸쳐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19 10대 핵심사업으로 ▲신종 감염병 대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중심도시 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녹색산업 육성으로 청정 대기환경 조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친화적 환경 기반 구축 ▲시민 모두가 따뜻한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스마트 상수원 관리로 상수도 혁신 원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추진 ▲광주 교통·안전 기반시설 디지털화 추진 ▲KTX투자선도지구 조성 및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건설 ▲MICE산업 중심 국제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후에 정책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광주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광주시장으로써 찾아오는 광주, 돌아오는 광주, 경제 1번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이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세제분야 4대 핵심인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국세심판원장·관세청장·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 수석비서관·행정자치부 장관·건설교통부 장관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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