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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내 최고 수산식품도시 도약

10년 중장기계획 수립…4대 목표 35개 과제 선정
스마트 기반 구축·수출 전략형 제품 개발 등 박차

2020년 06월 16일(화) 17:35
목포시가 고부가가치 수산물 육성을 핵심으로 한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 등 수산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수산발전 기본계획으로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수산 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4대 목표는 8개 중점전략과 35개 과제로 나눠 실행하고, 모두 5,7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특화산업 산지가공시설 구축과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스마트화 기반 구축 등에 1,903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수출 전략형 김 가공제품 개발 등 수출 증대에 1,438억원이 소요된다.

반려동물용 식이성 알러지 예방식 영양사료 제품 개발 등 미래 수산 연구개발에 705억원, 수산기자재 상용화복합 실증센터 조성 등 수산연계 산업 육성에는 1,128억원이 투입된다.

또 서남권 상생발전 낙지자원 조성 등 청정한 바다 자원 조성에 62억원, 어업기자재 및 안전 조업 지원 등 안전한 조업망 구축에 172억원이 소요된다.

이밖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모두가 누리는 어민복지에 227억원,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어업 사업에 103억원이 투입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간편식, 소포장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식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 고부가가치 가공 연구,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등이 향후 수산업 발전의 주요 사업들로 분석된다"며 "수산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흔들림 없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차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승경 기자         박승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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