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일로읍 평정마을 들녘에서 박영수 일로농협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대행 모내기 시연회를 진행했다.

무안군은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운·정지, 파종,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1,100여 고령농을 대상으로 1,969ha에 대해 농작업 대행을 진행했고, 올해도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지역농협 5개소에 재배작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일로농협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등 여파로 농작업 대행 요청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 현재 250여 농가 300ha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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