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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올해 왕새우 생산 600억 달성 ‘잰걸음’

축제양식장 종묘 입식 한창…생산량 5천톤 전망
수질곤리 등 친환경 주도…10월 배양장 2곳 완공

2020년 05월 18일(월) 18:00
신안 왕새우 양식어가에서 종묘를 입식하고 있다.
올해 왕새우 생산 600억원을 목표로 한 신안지역 축제식양식장의 종묘 입식이 한창이다.

신안군은 18일 “본격적인 새우 양식 시기를 맞아 지난 4월말부터 종묘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수온 현상으로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늦었지만 종묘입식 적정수온(17℃ 이상)과 새우종묘 수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새우 양식에 들어갔다.

새우종묘 입식은 양식장(어가)별로 대부분 단위 면적당(3.3㎡) 200~300마리까지 입식하고 있다.

총 5억마리 이상의 종묘입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량은 5,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우양식은 대부분 4월 중순 이후부터 종묘 입식을 시작해 4~5개월의 양식기간을 거쳐 1kg당 약 30~40마리를 출하시키는 최단 기간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신안군은 민선7기 들어 새우 양식산업 육성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식사료 공동구매와 측량설계 비용절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양식어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꾀했다.

특히 새우양식 전문인력 육성과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산양식학교를 개설, 왕새우 과정반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전국 최초로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 고시를 제정해 배출수 관리구축과 함께 친환경 새우양식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더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위해 양식장별 배출수 수질검사와 함께 배출수 인근 갯벌퇴적물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지역 내 새우종묘 배양장이 1곳에 그쳐 90% 이상을 타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배양장 2곳도 건립중이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새우종묘 소비량의 80%이상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271어가(890ha)에서 4,000여톤(500억원)을 생산해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는 등 왕새우 양식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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