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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향기의 섬' 탈바꿈

섬 전체 수국 등 식재
모노레일 등도 설치

2020년 05월 10일(일) 17:03
가우도 주민들이 화단을 정비하는 등 경관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 가우도가 '향기의 섬'으로 새로 태어난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가우도가 향기의 섬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국, 천리향, 만리향, 해당화, 라일락, 치자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를 섬 전체에 심었다.

가우도 마을 어귀에 쉼터를 설치하고 천리향, 치자나무 등을 심은 벽돌 화단도 조성했다.

숲속 산책길 어귀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280㎡ 넓이의 해상 전망 데크도 새롭게 설치했다.

주민들도 집 앞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준 꽃을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향기의 섬'에 걸맞은 가우도 경관 조성 작업을 했다.

군은 가우도가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작한 가우도 출렁다리 설치공사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출렁다리는 폭 1.8m, 길이 150m다.

가우도 섬 정상에 위치한 청자타워를 오르내릴 모노레일도 설치한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저두 방면 입구와 청자타워 양쪽에 승하차장을 설치하고 60인승(30인승×2량) 차량과 264m의 모노레일을 깐다.

김학동 강진군 관광과장은 "가우도가 향기 나는 꽃·나무 식재는 물론 내년 출렁다리·모노레일 준공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휴업한 가우도 짚트랙 운영도 재개됐다.

지난 황금연휴 짚트랙 이용객은 1,200여명에 달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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