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가 정부가 추진중인 1조원대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나주시) 유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신안군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혁성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동의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나주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안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과학기술분야의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호남지역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야 한다"며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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