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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더 많이 더 넓게 보는 시각 가져라”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
전남매일 제2기 CEO경제아카데미 2강 강연
기존 생각 범위 깨는 게 중요…“생각을 바꿔라”

2020년 04월 13일(월) 19:51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 13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남매일 제2기 CEO경제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생훈 기자
“지난 20년간 세상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 세상을 보는 선입견을 깨고,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CEO가 4차산업을 주도할 경영자가 될 수 있다.”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54)은 13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전남매일 제2기 CEO 경제아카데미 2강에서 ‘CEO 틀을 깨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최 소장은 “다른 사람보다 색다른 시각을 가진 CEO가 4차 산업이 주도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CEO가 앞으로의 트렌드를 따라가고 4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현재 개봉하는 영화를 볼 것을 강조하며 ‘넷플릭스’가 호평을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기존 방송의 경우 돈을 지불하고 ‘다시보기’를 하더라도 중간에 방송과 연관된 광고가 이어질 뿐 아니라 비싼 가격에 비해 시청자에게 돌아오는 효용이 적다. 그에 비해 ‘넷플릭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중간광고 없이 이어볼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광고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가 아닌 영화 속 물품, 넷플릭스 로그인 화면이나 화면 위쪽 등에 간접적으로 광고를 송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예로 들은 최 소장은 “앞으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을 이용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신 유통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4차산업이 융합되며 20~30대들이 하는 생각의 틀이 점점 깨지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쓸데없는 생각에 4차산업이 융합되면 새로운 것이 탄생하게 된다”며 “운전자 없는 자율운행 자동차, 스마트폰으로 카풀을 부를 수 있는 ‘타다’ 등이 눈앞에 실현된 4차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소장은 “현재 20~30대는 직접 사람을 만나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을 위해서는 직접 만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 등 비대면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소비자에게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기술이 아닌 각 소비자마다 가진 성향을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삼성·현대·LG 등 굴지의 대기업들과 전남교육청·서울교육청 등 교육기관, 경찰서·육군본부·한국방송연기자협회 등에서 강연을 해왔다. 또 ‘리더가 넘어선 위대한 종이 한 장’, ‘그러니까 상상하라’,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롯데그룹·재능교육·서울시 등 다양한 기업에 카툰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전남매일 2기 CEO아카데미 윤풍식 원우회장은 이날 강의가 끝나고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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