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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인프라’ 시동…집적단지 설계 공모

600억원 들여 첨단3지구에 조성 연내 착공 목표

2020년 04월 08일(수) 19:21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선언한 광주시가 관련 산업 육성의 핵심기반인 집적단지 조성의 첫발을 뗐다.

연내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인공지능 산업 요람을 만들기 위한 건축절차가 시작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공간 건축설계용역 제안공모를 공고했다.

광주 첨단3지구 4만6,200㎡에 공사비 약 599억5,000만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설계비는 29억6,500여만원이다.

주요 시설은 창업동, 데이터센터, 미래 차·에너지·헬스케어 등 실증동,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이며 전체 연면적은 2만4,250㎡이다.

도시공사는 13일 응모신청서, 27일 제안서를 각각 접수하고 28일 제안서 심사와 결과 발표를 거쳐 5월 1일 계약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연내 실시계획 승인, 착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면접촉 제한으로 지연된 행정절차도 함께 추진한다.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 심의회,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광주시가 정부에 신청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태동했다.

광주시가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추진전략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광주시는 최근 인코어드, 솔트룩스, 티맥스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집적단지 공사가 시작되면 성과도 차츰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인프라 조성, 일자리 창출형 창업 지원, 산업 융합형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기존 지역 주력산업에 인공지능을 연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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