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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공항 활성화 항공사 재정 지원

국제 신규노선 1억 등 3억5천만원 투입

2020년 04월 07일(화) 19:31
7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해 전 노선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 각 항공사 안내데스크와 대합실이 텅비어 있다. /김태규 기자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항공사에 긴급 재정을 지원한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국내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이용객 수 100만 달성이 가시화 됐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인해 일본 노선이 중단된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이용객이 72.1% 급감했다.

국제선은 물론 제주도로 가는 국내선마저 끊겨 현재 전 노선 운행이 멈춘 상태다.

이에 무안군은 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3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국내·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운항한 국내 항공사다. 지원조건은 국제선 취항 항공기 규모가 140석 이상이어야 하며 주 2회(4편) 이상, 4개월(17주) 이상 운행돼야 한다. 국내선은 주 4회(8편) 이상, 4개월(17주) 이상 운행해야 한다.

국제 신규노선 1억원, 기존 정기노선 1,000만원, 국내 정기노선 5,000만원 등 정기노선 개설·운항 시 3억원이 지급되고, 무안공항 정치장에 신규 구입·보유 항공기 등록 시 5,0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항공의 무안~타이베이 신규노선의 경우 지난해 협약에 따라 올해 8월까지 운항실적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가재난상황 개선 시 운항재개 조건 등 항공사와 협의 후 이달 선지급키로 결정했다.
박주현 기자         박주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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