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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노부부 코로나19 확진

붕어빵 노점 운영…동선·접촉자 파악

2020년 03월 24일(화) 18:40
목포에 거주하는 노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시 연산동에 사는 A씨(61여)와 B(72)씨에 대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는다.

목포 연산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까지 장사를 했다. 이후 발열, 오한, 식은땀 등 증상이 발현돼 22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딸 2명, 손자 2명과 22일 자택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 A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3일 오후 2시 아들 자가용을 이용해 목포 소재 내과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특히 A씨는 목포 만민교회 신자로 전해졌으며 증상이 발현 전인 지난 8일 이후 교회는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무안에서 목포까지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그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전남 서남권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동거중인 아들 1명과 함께 식사를 한 딸 2명, 손자 2명 등 가족 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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