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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낡은 광주 정치 다시 올곧게 세우겠다”

“경제적 낙후 극복 대안 필요”…지역-청와대 소통창구 적임자
■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2020년 02월 25일(화) 19:44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는 “국가의제를 주도하는 광주, 대한민국 운명을 바꾸는 광주, 시민의 가슴을 뛰게 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그런 ‘광주의 꿈’이 곧 저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는 민주주의의 심장, 정권교체의 교두보, 정치혁신의 진원이었다”며 “그러나 그것은 온전히 시민의 몫이었고, 정작 ‘광주 정치’는 늙고 낡았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광주에서 개혁적 정치운동을 벌여왔다.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 중 투옥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12년에 이어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광주지지그룹의 핵심 참모역할을 수행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와 시민의힘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광주의 민주당에서부터 과감한 인적 혁신을 선도하자”며 “젊은 세대, 미래형 인재, 혁신적 인물들을 중용할 때 ‘당에는 승리를, 시민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의 아들’로서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시대를 열기 위해 청춘을 바쳤다”며 “여전히 ‘광주정신’은 제 삶의 기둥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중·문재인 두 분 대통령과의 인연 속에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함께 했으나 여전히 적폐는 뿌리 깊고, 저항은 끈질기다”며 “이제 저는 정치를 혁신하는 것이 제 운명적 소임이라 믿고, 이를 받들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다시 광주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발탁돼 국정의제를 관리하는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하며 광주·전남 소통창구였다”며 “지역 의제 및 정책, 각종 현안 등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제 임무를 수행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광주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특히 경제적 낙후와 쇠퇴를 극복할 획기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제 법제화 추진 ▲정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광주의 길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제시했다.

또 ▲자치단체에 투자 인센티브 재량권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통한 기업유치로 광주 청년의 일자리 창출 ▲청년 도전자금·창업협동조합 등을 도입해 실패를 포용할 수 있는 지역 청년 희망창업 정책 추진 ▲미래 산업사회 핵심인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과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추진 등을 발표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조건없이 지급하는 소득이며, 일자리 감소시대를 돌파하는 진보적 대안이다”고 주장하며 “보편적 기본소득제 도입에 관한 국민적 합의의 도출, 현재의 재정 여건으로도 지급 가능한 기본소득제 도입, 나아가 그것의 법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이 살고 싶어하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 청년이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광주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전을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전력수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거점 민간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제의 광주에 빚졌고, 내일의 대한민국은 오늘의 광주에 빚지게 될 것”이라며 “정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광주의 길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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