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서미애 기자=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또 사랑을 전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최근 ‘노사합동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갖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공장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31개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에 4,0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광주 서구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400가구에는 2,000만원 상당의 방한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