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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0대 코로나19 확진자 고흥 방문에 ‘당혹’

고흥군청, 방역조치 실시 및 전염 방지 최선

2020년 02월 21일(금) 14:20
[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 진중언 기자=대구의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지역 A씨(30)가 격리 전인 지난 20일 고흥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흥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1일 고흥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30)는 일행 3명과 함께 20일 오전 9시께 고흥실버대학을 찾아가 관계자 3명을 만났다.

이들은 이어 오전 11시 30분께 녹동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우주센터 앞 한 전시관 카페로 이동해 차를 마셨다.

일행은 고흥읍으로 향해 모 정치인 사무실에 들렀으며 관계자 2명과 대화한 후 광주로 떠났다.

A 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귀가했으나 자정께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 씨에 대한 검체 결과는 21일 오전 5시 30분께 양성으로 판명돼 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A 씨의 부모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고흥군보건소는 3개 조를 편성해 A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면서 방역을 실시하고, 실제 접촉자 모두 자가격리시켰다.

군 관계자는 “A 씨가 방문한 식당과 카페, 사무실 등을 모두 방역 조치했으며 접촉한 사람들은 검사의뢰중에 있다”며 “군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안내 문자 전송은 과 함께 전직원이 나서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지난 16일 30대 동행자 두 명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으며, 이들 모두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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