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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 피해예방 최선 다하길
2020년 02월 18일(화) 18:13
요 며칠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예년 기온보다 4~5도 높은 날씨가 지속되다 갑작스럽게 수은주가 추락하면서 각종 사고는 물론 개인질환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내린 눈으로 인해 이면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우려된다고 한다. 특히 오는 20일까지는 낮과 밤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 개인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 차이가 크고 빙판길이 많은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낙상이나 '한랭질환'이다. 아울러 빙판길 교통사고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빙판길 낙상사고는 모두 259건에 달한다. 전남의 경우도 199건이다. 대부분 응달진 빙판길 사고이며, 젊은 층도 있으나 노인층이 주를 이룬다. 노인들의 경우 낙상으로 중상을 입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추위 때문에 찾아오는 '한랭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가장 많으며, 방치할 경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체온관리와 함께 제때 병원 치료가 중요하다.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은 '블랙아이스' 다. 꽁꽁 얼어있는 도로는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지만 도로 위 살얼음, 즉 블랙아이스는 식별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불랙아이스가 있는 도로를 과속으로 주행할 경우 미끄러짐 현상으로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지난 17일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4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도 블랙아이스 때문이었다. 터널을 지나던 대형 탱크로리가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30여대의 차량들이 연쇄 추돌을 일으킨 것이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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