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노후 상수관망 교체 등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한 후 현장조사 및 관망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 1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지역별 유량, 수압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불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으로 누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총 100억원을 들여 관로 노후가 심한 강진읍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일부 차량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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