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 등 18개 평가 지표를 조사한다.

완도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총 85.86점)를 받았다.

군은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노약자 교통안전 지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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