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직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했다.

현재까지 88번째 헌혈에 참여했다는 강원준 주무관(보건소 예방의약팀)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위한 소소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순 기자          이재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