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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2전시장 건립사업 본궤도

타당성 검토·기본계획 용역…재원마련 등 변수

2020년 01월 20일(월) 19:16
입지 논란이 일었던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다만 행정절차나 예산확보 방안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개관 시기는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최근 시작됐다.

용역업체 선정 입찰에서 재공고에도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수의계약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4월 말까지 용역결과를 넘겨받아 구체적인 설립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건너편 제1주차장(1만8,900여㎡)으로 8,000∼1만㎡ 규모의 전시장, 회의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입지와 관련해서는 1주차장에 노인회관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2전시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한때 논란이 일기도 했다.

광주시는 10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자체 도시계획 변경, 지방재정투자 심사, 시의회 공유재산 취득 심의 등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완공 시기는 이르면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행정절차 진행과 재원 마련 등 상황에 따라 지연될 소지가 다분하다.

광주시는 700억∼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 사례를 검토해보니 제1센터는 국비지원을 받더라도 증축이나 추가 투자는 자치단체 형편에 따라 진행됐다”며 “일단 내년 본예산 수립과정에서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행안부, 산업부와 행정적인 논의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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