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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재심대책위 20일 선고 직후 기자회견

재판 결과에 따른 입장과 성명서, 향후 계획 등 발표

2020년 01월 17일(금) 09:31
[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 우성진 기자=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던 여순사건 재심 본안재판의 최종판결이 오는 20일 예정된 가운데 여순사건재심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박병섭, 박소정, 주철희, 이하 재심대책위)가 재판 당일인 20일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 순천지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재판결과에 따른 입장과 성명서, 향후 계획 등을 밝힌다.

기자회견에는 여순항쟁 유족회와 여순항쟁 교육강사단 및 해설사, 민족문제연구소, 제주4·3수형인 재심 재판을 주도한 제주4·3도민연대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재심대책위는 이번 재판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결정적인 자료와 시민의견서 등을 제출해 재심 본안재판을 주도해 왔다.

지난해 6월에는 당시 신문기사, 외신기자의 탐사보도, 국회속기록, 판결집행명령서 등을 발굴해 시민설명회를 거쳐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어 2,500여명의 시민사회, 학자, 정계인사 등의 서명을 받은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특정하지 못해 재판이 장기화 조짐을 보일 때는 공소사실 입증 증거를 제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책위는 지난해 12월 공소장이 복원돼 증인신문 등 당시 입증자료를 통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반박하는 ‘민간인 군법회의 이유’라는 의견서를 제출해 사실상 검찰의 무죄 구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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