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5일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비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조성, 산립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9건에 15억원을 투입해 임산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표고종균 구입은 전년과 같이 100% 지원하고, 노지재배 원목표고버섯 활성화를 위해 대상자 우선 선정 및 지원 확대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목표고버섯은 자연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적극 건의해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뿐 아니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산림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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