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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항, 국가안보·영해관리 거점 개발

454억 투입 해경·어업지도선 부두 조성

2020년 01월 13일(월) 17:55
신안군 흑산도항이 국가안보와 영해관리 핵심 거점 항만으로 개발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흑산도항 해경·어업지도선 부두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관리연안항 기본계획에 따라 흑산도항은 2014년 9월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됐다.

계속 사업으로 2023년 1월까지 총사업비 454억원을 추가 투입해 해경·어업지도선 부두 360m를 조성한다. 소형어선 정박을 위한 파제제 및 선착장 200m도 건설한다.

올해는 50억원을 들여 해경·어업지도선 부두 조성을 위한 지반개량에 나선다.

주민은 물론 흑산도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부잔교 1개소(2함)도 추가로 설치한다.

흑산도항은 60년대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들의 태풍 피항지이자 파시가 유명했다.

최근에는 서남해권의 영해관리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 해양수산부에서 1,260억을 투입해 방파제 570m, 접안시설 360m, 물양장 770m 등을 확보했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해경·어업지도선 부두를 확충해 서남해권 영해관리 전진기지의 역할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균 기자 champ@naver.com        김동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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