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9일 "영광읍사무소 1층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모두의 놀이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숙제 지도와 독서, 놀이, 체험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가구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청소년자람터 오늘'에서 위탁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준성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어우러지는 모두의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