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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26일 첫 삽 뜬다

행정절차·사업자 선정·조직구성 속도…2021년 양산 체제

2019년 12월 15일(일) 19:00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자동차공장이 26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GGM은 오는 26일 자동차공장 부지인 빛그린 산단에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정부 주요 부처·광주시·글로벌모터스 관계자와 주주로 참여한 지역 경제인 등이 참석한다.

GGM은 공장신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신축공사 입찰공고에는 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다. GGM은 오는 17일 입찰제안서를 평가해 1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19일 계약체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사를 맡을 업체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감리업체도 최근 선정했다. 관할 관청인 광산구청에 건축 허가신청을 냈으며, 허가가 이뤄지면 설계도면을 완성할 계획이다.

GGM은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 옛 한국토지공사 사옥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도 시작했다. 본부장급 임원 3명을 선발하고 관리파트인 팀장급(25명) 채용에도 나섰다. 생산직은 공장 착공에 들어간 뒤, 내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생산직 채용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GGM은 빛그린 산단에 2021년 상반기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정규직 1,000여명을 고용해 같은 해 하반기부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한다.

자동차공장에는 광주시·현대차·광주은행·지역기업 등 36개사가 출자한 2,300억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빌린 3,454억원 등 총 5,754억원이 투입된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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