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골드클래스㈜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잇따라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보광건설㈜ 박상균 대표는 10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청장실에서 김삼호 구청장에게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지정기탁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혜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와 이병관 광산구 공동체복지과장, 유길원 첨단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골드클래스㈜는 이날 돌봄 이웃 민·관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을 대리해 참석한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는 전달식에서 “골드클래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 돌봄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늘 지정 기탁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역 대표업체 골드클래스가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을 지정해 기탁금을 후원해줘 든든하다”며 “후원금은 광산투게더와 함께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광산지역 마을형 사례관리 복지동행, 위기가구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골드클래스㈜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2019 국회의사당 기획 프로그램’ 협찬을 비롯해 지난 6월엔 남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9월과 10월 광주 서구청과 나주시에 목욕차량을 각각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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