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저소득 조손가정 82세대에 김치와 쌀 1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김장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버무리며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은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수고가 조손가정을 위한 커다란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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