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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파프리카 중국 시장 진출 초읽기

중국 7개 업체 바이어 팸투어단, 농업법인 방문
첨단 유리온실 등 견학…원예농가 안정화 기대

2019년 12월 09일(월) 17:52
'파프리카 중국 팸투어단'이 최근 강진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 및 선별시설 등을 견학했다. /강진군 제공
[전남매일=강진]한태선 기자=강진산 최고급 파프리카의 중국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중국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7개 업체 바이어로 이뤄진'파프리카 중국 팸투어단'이 최근 강진'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 주관으로 국내산 파프리카를 중국 주요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소개하는 등 중국 수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최고급 품질의 파프리카를 중국 바이어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프리카 중국 팸투어단'에는 BHC(베이징화리엔그룹), 춘보, 강소성채소유통협회, 무즈무무북경과기유한공사, 내몽고식전미상품물물류법인, 신텐위잉북경무유한공사, 삼성웰스토리(중국법인) 등 7개 업체에서 11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들은 파프리카 생산 시설인 최첨단 유리온실을 견학하고, 친환경적인 재배농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품질과 맛을 시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은 전국 파프리카 재배단지를 대표해 팸투어단을 맞이해 파프리카 생산력과 최고급 품질을 입증했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파프리카 수출협상은 2007년 검역 협상이 시작된지 12년 만인 올해 11월 13일 양국이 검역 요건에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바이어가 초청된 팸투어가 이뤄져 대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명동주 (사)한국파프리카 자조회장은 "현재 국내산 파프리카 대부분이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수출 규제로 향후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수출 선과장, 재배온실 등록에 대한 중국측의 최종 승인과 식물검역 절차 등 관계기관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강진의 최고급 파프리카의 중국 수출이 이뤄지면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원예농가 경영안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군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총 15.1ha로 연간 2,171t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내수용이 53%, 전량 일본으로 나가는 수출이 47%로 연간 매출액 72억을 달성하고 있다.

강진군은 내년까지 6ha의 스마트팜 첨단 유리온실을 확대해 총 21ha에 3,600t의 생산 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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