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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 광주TG~삼례IC 구간 4차로 확장”

강원~충청~호남 개발 ‘강호축’ 국토계획 반영
국무회의서 의결…오는 10일 목포서 2차 포럼

2019년 12월 03일(화) 20:35
호남고속도로 광주톨게이트(TG)에서 전북 삼례교차로(IC) 구간의 차로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구간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전남지역 광역교통서비스 개선과 함께 물류비용 절감, 관광객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40년까지 적용될 국토·공간에 대한 계획을 담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강원∼충청∼호남)축’ 발전계획이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차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강호축 개발을 위한 국토종합계획 반영에 광주와 전남, 충북, 전북, 강원, 세종, 대전, 충남 등 8개 시·도지사는 힘을 모아왔다.

강호축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은 오는 10일 목포에서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을 공동 주최할 계획이다.

한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특징은 국토공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성장 위주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지역간 격차와 불균형, 인구집중, 난개발에 따른 국토비효율 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인식이다.

또 ‘5+2 광역경제권’ 등 기존 중앙집권식 전략은 없애고,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광역 연계·협력 사업을 계획에 포함시켰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공간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인구감소에 대비해 주요 교통축과 생활축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압축적으로 재편하되, 수요감소에 따라 과잉계획된 기반시설은 녹지공간이나 생활편의시설로 전환하는 일종의 ‘스마트 공간 재배치’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종전 개발중심 계획에서 대척점에 있었던 환경부와 협업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국토부가 수립하는 국토계획과 환경부의 국가환경종합계획을 통합 관리해 개발 중심의 양적 팽창이 아닌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강성수 기자         강성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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