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가 생산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2016년 개관 후 총 17건의 특허청 디자인권 및 상표권, 한국디자인 진흥원의 GD(우수디자인) 등을 출원해 현재 15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 하고 있다.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목재텀블러를 개발 특허청에 기술특허 및 디자인권에 대한 출원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6건의 디자인권이 확정돼 목재텀블러에 대한 디자인권을 20년간 존속 가능한 효력을 갖게 됐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명패, 상패, 목재텀블러, 생활소품등을 전시 홍보하며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첨단 레이저장비와 자동화기계를 통해 다양한 목재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목공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목공예 기능인 양성반과 창업보육실 운영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갤러리카페에서는 각종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목재문화산업 홍보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고품질 목재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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