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진엔지니어링(대표 박찬갑)이 중소기업 혁신경영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우수전문기업으로 에너지 신산업분야(태양광, 열, 지열, 연료전지)와 전기, 통신, 소방, 기계설비공사업 및 전기 종합감리, 설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9개의 자회사와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밸리 중심축인 나주혁신산단에서 에너지 신사업(태양광, 전기차충전기, ESS, 전력량계, 파형관 등)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이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신재생 에너지보급이 확대되면서 주택·건물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융복합지원사업, 공공기관 태양광보급사업, 대규모 RPS 민간사업을 추진, 정부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세진엔지니어링은 2008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도에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산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세진엔지니어링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화재차단 및 우회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고장을 감지해 경보를 알려줌과 동시에 이상 전류 발생시 발전이 중단되지 않고, 예비선로로 우회시켜 경제적인 효 과 및 안전사고, 화재예방 등에 큰 장점이 있어 지자체 및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영암 출신인 박 대표는 지역에너지 선도기업에 걸맞게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송원고 총동문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클럽회장과 지역대표를 지내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서구청 장학재단 감사로서 2,000만원,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 3,000만원, PHF 1만달러 를 기부하는 등 지역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우수 인재양성, 혁신 기술개발, 진취적 미래지향화 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환경 속에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안정적 지속성장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