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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박형욱 2년 연속 태극마크

대한골프협회 2020년 국가대표선발전 통과

2019년 11월 19일(화) 19:49
전국체전 광주 대표 한국체대 박형욱(2년)이 2020년 태극마크를 달고 필드를 누빈다.

박형욱은 대한골프협회가 지난달 말 발표한 2020년 국가대표 남자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다.

박형욱은 지난달 21~24일 화순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준홍(제주고 3년), 조우영(신성고 3년)에 이어 남자부 3위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녀 골프 국가대표는 각각 6명씩 선발하며 1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거둔 성적에 따라 남녀 각 2명씩을 우선 선발했다. 연간 대회 성적에 따른 남자부 우선 선발자는 배용준(한체대 1년)과 김백준(비봉고3년)이었으며 선발전 1~4위를 포함해 최종 6명이 확정됐다.

180㎝, 79㎏의 다부진 체격에 드라이버샷이 300야드 이상 나오는 박형욱은 ‘국가대표 DNA’를 타고 났다. 광주 서구청 펜싱팀 박광현 감독이 박형욱의 아버지다. 박 감독은 지난 1996~1998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광주 서구청 펜싱팀을 지도하며 펜싱 국가대표 강영미와 최은숙을 배출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 근대5종 대표팀 감독도 맡았던 펜싱계에선 손꼽히는 지도자다.

박광현 감독의 쌍둥이 아들중 맏아들인 박형욱은 화개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갔다가 재미를 붙여 입문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타고난 감각으로 송정중 3학년 때부터 서강고 1학년까지 2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15년 처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해는 관정배 대학연맹전에서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열린 제66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당시 박형욱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운 샷 감각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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