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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체육회장' 잘 뽑아야 한다
2019년 11월 12일(화) 18:48
광주·전남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사실상 막이 올랐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각 내년 1월 15일과 다음달 15일을 선거일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첫 '민간체육회장'을 꿈꾸는 후보군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 김창준 광주시체육회 고문단장,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전남도체육회는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박철수 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서정복 전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허정인 전 전남도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이 후보군이다. 이들 모두는 합의추대나 경선을 염두에 둔 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주의 경우 김영구 대표이사는 합의추대를, 김창준 고문단장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의 강점을 활용 선거까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전갑수 회장도 배구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전남 쪽은 더 뜨겁다. 벌써부터 출사표를 던진 김재무 전 도의회 의장은 전남 체육인들을 만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전남개발공사 실업팀 창단 등 엘리트 체육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민간체육회장 도전을 위해 취임 1년 만에 사임한 박철수 전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직전 상임부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서정복 전 사무처장 역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허정인 부회장도 출마를 위해 이미 직을 내려놓은 상태다. 이처럼 체육회장 선거가 뜨거운 이유는 단체장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최초로 민간인 출신 체육회장을 뽑기 때문이다. 체육회장은 관내 엘리트 체육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까지, 많은 예산과 인력을 책임진다.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는 얘기다. 가장 적합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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